병원이용 FAQ


밤마다 실례를 하는 아이, 어떻게 할까요?

충주한방병원
2024-07-17

* 아이들은 평균적으로 21.4개월 정도가 되면 낮에 소변을 가릴 수 있게 되고, 27.3개월 정도가 되면 밤에도 소변을 가릴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남아의 경우 4~4.5세, 여아의 경우 3~3.5세 이상에서 소변을 가리지 못하면 ‘유뇨증’ 이라고 하며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밤에 자다가 오줌을 싸는 경우를 야간 유뇨증(야뇨, noctural enuresis)이라 하고, 낮에 오줌을 싸는 경우를 주간 유뇨증(dinurnal enuesis)이라 합니다. 야뇨증에서 처음부터 배뇨조절을 하지 못하는 경우를 1차성 야뇨증이라고 하며 최소한 6개월 이상의 기간동안 배뇨조절을 하다가 야뇨증이 나타나는 경우를 2차성 야뇨증이라고 합니다.

야뇨환자의 가장 큰 특징은 깊은 숙면을 취하는 것으로, 야뇨환아의 70~80%가 이에 해당하여 깊은 잠으로 잠을 깨지 못한 상태로 소변을 보고, 낮잠을 자는 사이에도 소변을 보기도 합니다. 이는 또한 기질적 원인으로는 요로감염, 요량증가, 폐쇄성 요로질환, 만성신부전, 신경장애 등이 있고 대부분의 유뇨증의 원인이 되는 기능적인 원인은 잘못된 배뇨훈련, 수면 중 각성곤란, 정신 심리적 요인, 자율신경이상, 알레르기성, 신경학적 요인 등이 있습니다.

야뇨증은 이처럼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았거나, 발달이 늦거나, 유전적인 영향이나, 요로 감염 등으로 인해 발생하며 정서적인 이유와 신체발달이 미숙해서 생기는 병이므로 정서적인 이유로 인하는 경우 그 원인을 제거하여 심리적으로 안정된 환경을 조성해 줘야하고, 집에서부터 충분한 배려와 지지를 표현함으로써 자신감을 심어줘야 합니다. 이때 아이가 스트레스나 정서적인 부담감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심(心)기능계나 담(膽)기능을 강하게 하는 처방을 함께 해준다면 보다 빠른 치료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가 신체발달이 미숙하면 방광이 약하거나 신호전달체계가 원활하지 못해 생기는 야뇨증의 경우 침과 뜸, 탕약으로 방광과 신장의 부족한 부분을 바로 세워 야뇨증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한의학적인 치료로 신장과 방광의 허약한 기운을 보해 방광의 기능을 회복하는 것을 북돋아 주고 한약치료 외에 아이의 약한 체질을 보충해주는 성분도 함께 넣는다면 야뇨증 치료는 물론 소화기나 호흡기도 튼튼해져 아이가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명랑해지는 시너지 효과를 낳기도 합니다. 또 한창 자라는 시기인 아이들의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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