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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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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닉소개

두통은 누구나 평생을 살아가면서 경험하는 흔한 증상중의 하나로서 머리에 나타나는 모든 통증이나 불쾌한 감각(띵하다, 무겁다, 멍하다, 깨질 것 같다, 콕콕 쑤신다, 지끈지끈 아프다, 덮어씌운 것 같다 등)을 말합니다.

이러한 두통은 어지럼증, 손발저림, 가슴두근거림이나 가슴답답함과 함께 심계내과 외래에서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증상중의 하나입니다. 대부분의 두통은 저절로 낫기도 하지만 간혹 뇌혈관질환이나 뇌종양과 같은 심각한 질환의 한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하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두통을 통증부위에 따라 전두통(前頭痛)·후두통(後頭痛)·편두통(偏頭痛)·두정통(頭頂痛)으로, 경락이 지나가는 부위에 따라 태양(太陽)·양명(陽明)·소양(少陽)· 궐음(厥陰)두통 등으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긴장성 두통, 편두통, 군집성 두통과 같은 기능적 장애로 나타나는 두통과 뇌출혈이나 뇌경색과 같은 뇌혈관질환, 뇌종양, 염증성 질환, 두부외상 등으로 인해 뇌압이 상승되어 발생되는 기질적 장애로 인한 두통, 기타 약물이나 대사장애, 안면(눈·코·귀·치아·턱)이나 경추 및 두개구조와 관련된 두통 등으로 분류하여 치료합니다.

두통의 예후

대부분의 두통은 어지럼증에 비해 예후가 양호한 편으로서 보통 수일에서 수주(2∼3주)만에 회복됩니다.

일반적으로 기능적 장애, 처음 발병한 경우, 나이가 어린 경우, 발병초기에 빨리 치료할수록 예후는 좋습니다.

반면 기질적인 질환, 고령자, 만성두통이나 병에 대한 투병의지가 약한 경우에는 치료기간이 오래 걸리는 편입니다.

두통의 발생기전

기질적 장애로 인한 두통

  • 두통은 뇌조직에서 발생하는 게 아니고 두부의 통증에 민감한 부위에 가해진 자극이 시상과 대뇌피질에 전달되어 느끼게 되는데 이러한 조직들에 압력이나 견인, 변형이 일어나거나 염증반응에 의한 자극이 발생하거나 주위의 뇌혈관들이 확장(팽창)될 때 두통이 유발된다는 것으로 뇌종양, 뇌출혈, 외상, 뇌막염 등의 기질적인 병변에 의한 두통의 발생기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능적 장애로 인한 두통

  • 편두통이나 군집성 두통과 같은 혈관성 두통은 두개강내 혈관들이 초기에 수축하였다가 확장되면서 발생하고, 긴장성 두통은 과다한 근육의 긴장으로 두부근육의 장기적인 견인에 따른 허혈로 인하여 발생된다는 학설이 지배적입니다.

- 두통의 종류 -

긴장성 두통

긴장성 두통이란?

  • 전체 두통환자의 약 40%를 차지하는 가장 흔한 두통입니다.

    스트레스나 과로 또는 긴장으로 두개골 바깥쪽에 있는 두경부의 근육이 수축(긴장)되어 나타나는 두통으로 근육수축성 두통, 심인성 두통, 신경성 두통이라고도 하는데 모두 같은 말입니다. 오전보다 오후에 더 심해지고, 매일 반복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30세 이상, 특히 40∼50대, 사무직이나 수험생 등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이때의 긴장이란 감정적인 스트레스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근육의 긴장을 의미합니다. 즉, 자세, 만성적 경부 척추자극 및 단순한 근육 운동 등에 대한 반응으로 초래되는 것이 보통이며, 이 경우 머리가 조이는 듯한 통증이나 후두경부에 뻗치는 통각을 호소하게 됩니다.

긴장성 두통의 증상

  • 뒷머리나 뒷목이 땅기듯이 아프며, 어깨가 무겁거나 아픈 수가 많고, 어지럼증, 메스꺼움 등을 수반하기도 하며 전두근이나 측두근·후두근·후경근 및 승모근이 굳어져 있거나 압통점을 보이는 수가 많습니다. 보통 양측성으로 나타나나 편측성일 수도 있으며, 앞이마나 후두부에서 발생되며, 뒷목이 뻐근하거나 머리가 무겁고(두중감) 땅기는 듯한 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어깨통증을 수반하는 경우가 많은데 주로 머리속이 가득한 두창감 (頭脹感), 머리띠를 두르거나 모자를 쓰고 있는 듯한, 머리가 조이는 또는 쥐어짜는 듯한 압박감, 무딘 통증으로 은은하게 나타나는 둔통(鈍痛) 등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으며 운동에 의해 악화되지 않습니다.

긴장성 두통의 원인

  • 대부분 과로나 스트레스, 잘못된 자세습관(운전, 오랫동안 책상에 앉아 있는 직장인이나 수험생), 불안, 우울증, 표출되지 않은 분노와 같은 정신적 원인에 의한 경우가 많으며 이로 인한 경부척추의 이상으로도 올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우울증이나 불안증을 동반하기도 하며 음주후에 두통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편두통이나 군집성 두통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통증이 심하지만 긴장성 두통의 경우 만성으로 발전되지 않는 한 그냥 견디든지 진통제를 사먹는데 그치고 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긴장성 두통의 치료와 예방

  • 뒷목과 어깨의 근육이 긴장되고 뭉쳐서 생기므로 과로와 스트레스를 줄이고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이나 취미생활이 필요하며, 요가 같은 스트레치 운동이나 이완훈련, 교정체조, 목덜미나 어깨를 마사지하거나, 뜨거운 물찜질이나 목욕, 수면, 휴양, 올바른 자세 등으로 증상의 개선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편두통이나 다른 두통보다 치료에 잘 반응하여 굳어진 뒷목이나 어깨부위에 부항을 하거나 통증부위에 사혈을 하면서 침치료와 물리치료를 시행하면 빠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편두통

편두통이란

  • 이때의 편두통이란 머리 한쪽 부위만 아픈 증세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혈관성 두통중의 한 유형을 말합니다.

    두개골 바깥쪽에 위치한 혈관이 일시적으로 수축했다가 확장되면서 생기는 것으로 평소 술을 많이 드시고 나면 머리쪽 혈관의 박동을 경험할 수 있었을 텐데 이처럼 심장의 박동처럼 욱신거리는 박동성 통증을 특징으로 하는 두통을 편두통이라고 하며 혈관확장성 두통이라고도합니다.

    그 기전은 내경동맥의 수축에 의해 전구증상이, 외경동맥의 확장에 의해 편두통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편두통이나 고혈압, 술로 인한 두통, 혈관확장제 등을 복용했을 때 나타나는 두통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편두통의 증상

  • 긴장성 두통과 함께 제일 흔한 두통의 일종으로 젊은 여성에게서 비교적 호발하고 가족력(50∼60%)이 있으며 며칠 또는 몇 주에서 수개월에 걸쳐 주기적으로 재발하는 박동성 두통이 특징이며, 계단을 오르는 등 일상동작에 따라 통증이 악화되기도 합니다. 남성보다 여성이, 그중에서도 가임기의 여성에게 더 호발하며 월경전후 또는 임신중에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생각됩니다.
    사춘기 또는 성인기에 주로 시작하여 연령이 많아짐에 따라 점차 소실되는데 갱년기에 다시 악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두통은 오전이나 주말에 심해지는 양상을 보입니다. 다른 일반증상(안통, 식욕부진, 오심, 구토, 어지럼증), 또는 국소 신경계증상(뿌옇게 보이거나 빛이 번쩍이는 등의 시각장애, 발음장애, 이명, 청력장애, 한쪽 팔다리나 얼굴의 감각이상, 편마비)을 동반하기도 하는데 일반적으로 일측성이며 눈주위나 앞이마 등 주로 머리 앞부분이 뻐근하게 아파오기 시작하면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른 쪽 또는 두부 전체까지 통증이 퍼지는 수가 많습니다.
    흔히 한쪽머리만 아픈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양측이 번갈아 가며 혹은 동시에 격심한 두통과 함께 오심과 구토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혈관성 질환이므로 심장박동에 따라 머리가 '욱신욱신'하는 증상을 보이기도 하고 머리가 '콕콕 찌르는 듯' 아프기도 합니다. 편두통이 발생하면 보통 수시간에서 3∼4일 정도 지속되며 매우 고통스럽습니다. 중풍(뇌졸중)의 위험도는 정상인보다 높으며 피임약 복용과 흡연으로 더욱 증가합니다. 완벽하고 깔끔한 성격·내성적·신경증적·강박적 성격의 소유자, 학식이 높은 전문직 종사자, 부자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편두통의 유발요인

  • 유발요인으로는 스트레스, 수면부족이나 수면과다, 공복, 피로, 월경전후나 임신, 향수, 햇빛이나 소음 등 강한 외부로부터의 자극이나 날씨변화 등의 환경적 요인, 티라민함유음식(치즈, 초콜릿, 구운 생선, 닭 간), 인공감미료 함유음료(콜라, 소다음료), 아질산염함유음식(소시지, 베이컨, 햄), 아이스크림, 술, 토마토, 양파, 저혈당, 경구피임약, 커피, 담배, 두통을 유발하는 약물 등이 있습니다.

편두통의 진단

  • 이러한 편두통은 뇌의 다른 증후성 질환이 없음을 확인한 후에 진단할 수 있는 병으로 뇌종양과 같은 기질적 장애와 양상이 비슷하게 나타나므로 병력과 가족력이 중요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두개강내 질환의 유무를 판단하기 위하여 컴퓨터단층촬여(CT)나 자기공명영상(MRI)의 촬영이 필요하며, 중풍발생 가능성이 높은 혈관질환이므로 초음파뇌혈류진단기(TCD)를 이용한 뇌혈류의 정기적 검사를 받는게 좋습니다.

편두통의 치료와 예방

  • 흡연이나 피임약 등 두통을 유발하는 원인을 찾아 예방하거나 약물로 치료합니다. 긴장성 두통보다 잘 낫지 않는 두통으로 침치료와 함께 약물치료를 꾸준히 받는게 좋습니다. 밝지 않은 조용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두통이 있는 부위를 지압하거나 얼음찜질, 커피가 일시적인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군집성 두통(군발성 두통)

  • 미국에서는 비교적 흔한 두통이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드문 것 같습니다. 다발성 두통이라고도 하는데 대부분 20∼60세에서 시작되며, 주로 30대 남자에서, 밤에 자는 중에 비교적 호발하고 전조증상 없이 항상 한쪽 눈이나 눈부위를 중심으로 심한 통증과 동반하여 같은 쪽에 비색(鼻塞), 비루(鼻漏), 유류(流淚), 수명(羞明), 안면홍조 (顔面紅潮), 자한(自汗) 등을 호소합니다. 특이한 것은 이런 발작증상이 10분에서 1∼2시간 지속하다가 갑자기 소실되며 하루에도 여러 번(1∼6회) 재발됩니다.
    수주 내지 약 1∼2개월 가량 집중적(군집성, 군발성)으로 지속되다가 저절로 호전되며, 다시 그 계절이 돌아오면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며 수개월 내지 수년간 두통이 없다가 다시 재발하게 됩니다. 이렇듯 두통이 한번 생겼다 하면 연이어 한꺼번에 무리를 지어 발생하는 양상을 보이다가 다시 재발될 때까지는 두통이 없기 때문에 군집성 두통 또는 군발성 두통이라고 부릅니다. 여성에게는 드물고 흡연가에서 다발하고 흔히 정신적 긴장, 술이나 약물 등이 발작을 유발하거나 증상을 악화시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뇌혈관질환과 관련된 두통

뇌경색

  • 머리가 띵하다거나 무겁다고 표현하는 등 두통의 양상이 지속적이거나 박동성으로 나타나며, 두통보다는 어지럼증을 많이 호소하며 통증은 뇌출혈이나 지주막하출혈처럼 아주 심하지는 않습니다.

뇌출혈

  • 두통이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되며 점점 심해지는 두통이 특징입니다. 어지럼증보다는 두통을 심하게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주막하출혈

  • 두통의 양상이 망치로 때리는 듯한 또는 폭탄 맞은 듯한 느낌으로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격심한 두통을 호소합니다. 대개 속이 메슥거리거나 토하며 뒷목이 뻣뻣하기도 하는데 두통은 7일 내지 10일 동안 지속됩니다. 심한 경우 의식장애를 동반하기도 하며, 간혹 동안신경을 압박하여 두통이 있는 쪽의 안검하수, 복시, 동공확대, 국소적 동통이 동반되기도 하고, 혈관의 경련으로 뇌경색이나 수두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동정맥기형

  • 두개(頭蓋)의 잡음, 주기적인 두통, 경련과 국소성 신경학적 결손이 있을 때 의심하게 됩니다.

동맥염

  • 두피(頭皮)와 두발(頭髮)이 촉각, 솔질, 빗질에 예민하고 베개에 머리를 올려놓을 때 압력에 예민합니다.

경동맥 또는 추골동맥 동통

정맥혈전

고혈압

  • 둔한 박동성 두통으로 후두부에 심하고 몸을 구부리거나 힘을 줄 때 심해지며 드물게는 편측성으로 나타나고 일어서서 1시간 정도 지나면 호전됩니다. 지끈지끈한 두통으로 아침에 주로 생기며. 고혈압 환자의 10∼20%에서 나타나고 고혈압 자체가 두통의 원인은 아니며 스트레스가 원인일 때가 많습니다. 즉, 중풍에 대한 불안감으로 근육의 긴장이 증가되어 생기는 것이지 고혈압으로 인해 두통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저혈압

  • 저혈압 환자의 20∼40%에서 두통이 나타나며 고혈압과 마찬가지로 각종 스트레스에 의해 근육긴장의 이상과 더불어 자율신경의 실조로 근육수축성 두통과 함께 저혈압을 일으킨다고 생각됩니다.

비혈관성 두개내 질환과 관련된 두통

양성 뇌압상승

  • 젊은 가임여성에 가장 많으며 뇌압상승, 유두부종, 두통, 때로는 복시를 보입니다.

저뇌척수압

  • 요추천자, 척수조영술, 척수마취후 12∼38%에서 나타납니다. 요추천자후 발생한 두통(누우면 두통이 경감)은 14일 이내에 소실됩니다.

두개강내 감염

  • 뇌막염, 뇌염

염증성 두통

  • 두개강내에서 발생한 질환, 즉 뇌막염·동맥염·정맥염 등으로 인한 두통을 말합니다.

뇌종양

  • 뇌압상승이나 통증에 민감한 부위를 눌러 두통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만성적으로 두통이 있으면서 시력장애, 구토, 편마비 등이 동반된다면 뇌종양에 대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신경통

두부와 안면을 지나가는 뇌신경의 손상으로 인해 나타나는 신경통으로 삼차신경통, 설인신경통, 대상포진으로 인한 신경통이 있는데, 통증의 양상이 대부분 날카롭고 심하며 발작성이 있고 지속시간이 짧은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삼차신경통

  • 얼굴의 한쪽 뺨과 턱 부위에 침으로 찌르는 듯 하며 쏘는 듯한(칼로 베는 듯한, 번개가 치는 듯한, 전기 감전이 되는 듯한) 심한 통증이 수초간 또는 수분간 급발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며, 통증이 광대뼈부위의 상악분지 또는 턱과 입술주위의 하악분지의 지배영역에 일측성으로 나타납니다.

    그러나 발작 사이에는 전혀 통증이 없습니다. 40대 이후에 호발하며 특히 50세 이후의 여자에서 흔하게 나타납 니다. 자발적으로 또는 말을 하거나 음식을 먹거나 이를 닦거나 세수나 면도할 때, 얼굴을 만질 때 통증이 유발 됩니다. 코나 입술부위에 통증유발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통증은 매일 여러 번 반복해서 수주 내지 수개월간 나타났다가 수개월 내지 수년 동안은 발작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원인은 대부분 원인불명이나 가장 흔한 것은 삼차신경이 뇌에서 나오는 부위에서 뇌혈관과의 접촉에 의해서 만성적으로 신경이 자극되어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이외에도 다발성경화증 등의 퇴행성 신경질환 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설인신경통

  • 비교적 드물며 삼차신경통과 같은 발작적인 예리한 통증이 혀, 목안쪽, 귀밑, 아래턱부위에 나타나며, 음식물을 삼키거나, 대화 또는 기침을 할 때 순간적으로 통증이 발작합니다. 통증은 야간에 자주 일어나고 중년남성에서 호발합니다. 원인으로는 인후부의 종양, 뇌종양, 뇌동맥류 또는 치과질환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포진성 신경통

  • 안면 또는 두부의 삼차신경분지에 생긴 대상포진이 낫고 난 후에도 심하고 예리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독성 및 대사성 두통

환각제나 약물복용후, 또는 약물의 투여중단, 저혈당 등으로 인한 두통으로서 편두통이나 군집성 두통과 같은 특징적 증상이 없습니다. 기타 운동이나 성교, 간질발작후, 음주, 전신감염(발열), 고산병, 저산소증, 연탄가스중독후에도 두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안연이나 경추 및 두개구조와 관련된 두통

두개골, 경추, 눈(원시·난시·급성 녹내장·삼차신경통·안정피로), 귀, 코, 부비동, 치아, 턱, 또는 다른 안면이나 두개 구조와 관련된 두통 또는 안면통

소아의 두통

감염

두개강내 원인

  • 뇌종양, 뇌농양, 뇌염, 뇌막염, 외상후

안성(眼性)

  • 난시, 원시, 근시 등

비성(鼻性)

  • 비염

긴장성

  • 부모의 과도한 압력, school headache 등

편두통

  • 6 ∼12세에 많고, 여아는 초경때 시작되는 수가 있으며, 가족력이 있을 때 흔하다.

구실성(convenience)

  • 하기 싫은 일을 회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두통을 호소한다.

히스테리성(conversion-reaction)

  • 사춘기 여아에 흔하며 심리적 배경을 파악해야 한다.

약제성

  • 장기간의 스테로이드제 사용, sulfa제, 항히스타민제, diazepam 등

두통의 위치 및 방사부위

전체

  • 전신질환, 즉 전신의 감염성 질환과 중독성 및 대사성 질환 등에서 보입니다. 특히 뇌막염을 위시한 발열성 질환과 본태성 고혈압, 뇌압항진, 일산화탄소 중독, 선천성 심질환, 만성고산병, 급격한 출혈, 빈혈, 경련발작 후, 긴장성 두통, 뇌종양, 측두동맥염 등에서 잘 나타납니다. 머리 전체가 죄는 듯한 느낌이 심인성 두통에서 보이는 수가 많습니다.

전두부(前頭部)

  • 부비동염, 일부의 편두통, 안구 및 안와의 질환, 내경동맥의 질환, 천막상부의 종양(특히 삼차신경의 안분지(眼分枝)와 밀접한 부위에 종양이 있는 경우), 경부(頸部) 질환 및 심리적 요인

측두부(側頭部)

  • 편두통, 뇌하수체 종양(시야결손동반), 측두동맥염(혈관의 주행부위에 압통), 중이염 등

후두부(後頭部)

  • 긴장성 두통, 경추부 이상, 지주막하출혈, 뇌종양, 천막하 병변 또는 두개골 기저부 질환, 뇌막염, 일부의 편두통, 추골뇌저동맥 허혈증 및 소뇌질환

두통의 시간적 경과에 따른 감별

심리적 요인

  • 머리가 위로 부풀어지는 듯하다, 눈이 안으로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듯하다.

박동성 두통

  • 혈관성 원인, 고열, 과음, 편두통, 갈색세포종, 저산소증, 저혈당증

경부, 두피 및 안면부 근육의 지속적인 수축에 의한 근육성 두통

  • 두중감(頭重感), 압박감(먹먹하면서도 띠로 조이는 듯한 느낌), 뻐근하고 무딘 둔통(鈍痛)

우울증 환자

  • 무거운 물건이 머리를 누르는 듯하다.

신경통

  • 날카롭게 뻗치는 특징

동반된 증상에 따른 두통의 감별

편두통

  • 시력장애 및 오심과 구토 동반

외상후 두통

  • 국소적인 압통과 종창부위 동반

뇌압상승에 의한 두통(뇌종양, 뇌농양)

  • 새벽녘 및 아침에 심해지는 두통과 분사성 구토

뇌졸중에 의한 두통

  • 편측마비 동반

윌리스 환 주위의 동맥류 복시

갈색세포종

  • 두통환자중 고혈압이 있으며 부신기능의 항진소견이 있는 경우

감염성 질환

  • 발열을 동반

근육수축성 두통

  • 어깨통증 동반

두통의 진단

환자 및 보호자로부터 상세한 병력을 청취하고, 신경학적 검사를 시행하며, 일반혈액검사, 단순 X선 촬영 (두개, 경추),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촬영(MRI), 초음파뇌혈류진단기(TCD) 등을 활용하여 진단하게 됩니다.

병원에 가봐야 하는 두통의 증상

  • 갑자기 발생한 극심한 두통
  • 팔다리의 마비, 언어장애, 기억력감퇴 등이 동반되는 경우
  • 경련이 동반되는 경우
  • 혼미나 의식소실이 동반되는 경우
  • 머리에 타박상을 받은 후 발생한 두통
  • 눈이나 귀 주위의 통증과 관계된 두통
  • 점점 통증이 심해갈 때
  • 소아에서 반복되는 두통
  • 발열, 구토, 경직이 있는 두통
  • 정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의 두통
  • 두통의 성질이 갑자기 변할 때
  • 50세 이상에서 발생하는 두통

이상으로 두통에 대해 간단하게 살펴보았지만 두통의 종류와 원인은 매우 다양하여 진단이 쉽지만은 않은 질환입니다. 참고 견디기 보다는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하게 대처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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